[선택 4·15] 이 시각 서울 투표소…21대 총선 시작
[앵커]
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전국 만 4천3백여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습니다.
먼저 서울 지역 투표소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
서울 종로구 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
김수강 기자.
[기자]
네, 서울 종로구 이화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
조금 전 6시 정각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.
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아 6시 전부터 줄을 선 채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'정치 1번지'라고 불리는 이곳 종로구는 지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4.56%로 서울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요.
여야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,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격돌하면서 여느 때보다 투표율이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.
오늘 전국 만 4천3백여개 투표소에서 치러지고 있는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
혹시라도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이라면, 일반인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 투표가 가능한데요.
다만, 6시 전에 미리 투표소에 도착해 있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 안내문에 자세히 나와 있고,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.
스마트폰에서 '투표소'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.
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고,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으로는 대신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.
투표소 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체온을 잰 뒤 손을 소독하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껴야 기표소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.
투표소에 가기 전 한 번 더 손을 꼼꼼히 씻고, 마스크 착용도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이화동 제1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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